최근 신세계의 SSG(쓱)이라던지, 새마을금고의 MGMG(무궁무진)등 다소 젊지 않은(?) 기업들이 젊은 세대를 타겟팅한 로고, 캐치 프레이즈 등 리브랜딩을 하고 있다.
철지난 meme 이긴 하지만, '인정' 이라는 단어를 'ㅇㅈ'이라고 초성으로만 쓰는게 한때 유행했던 적이 있다. 이를 브랜딩에 접목해보면 어떨까 잠시 생각이 들었다. 오래된 대기업 중 아직 젊음화(?)가 되지 않은 기업을 찾아보니 LG전자가 눈에 띄었고, 마침 LG=엘지의 초성도 ㅇㅈ라서 이를 이용해 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.
색상도 기존 LG색을 과감히 버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. 요즘 세대는 컴퓨터 본체에 RGB조명이 들어간 부품을 끼우고, 책상도 필립스 휴 같은 전구를 끼워 넣기도 한다. 화려한 색상에 매력을 느끼는 듯 하다.
가전하면 LG전자가 떠오르고, 이를 인정(ㅇㅈ)한다는 의미로 <이제 ㅇㅈ해> 라는 의미의 phrase를 넣어보았다. 그리고 '금성'을 잊지 못하는 어르신들과, 애플이 더 좋은 젊은 세대들을 아우를 수 있도록 <우리 모두 ㅇㅈ 해>라는 내용도 함께 넣어보았다.
아무도 보지 않을 법한 글이지만, 문득 생각이 나서 작성을 해본다. 작업물이라고 하기에도 뭐한 수준이지만, 여기서 뭔가 더 발전 시킬 수 있지 않을까? 아니면 말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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